경기둔화 지속과 주택매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5월 인구 이동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보면 5월 이동자수는 58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1만7천명) 감소했다.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1975년(48만명) 이후 가장 적었다.5월 시도 내 이동자가 68.5%, 시도 간 이동자는 31.5%였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시도내 이동자는 4% 줄었지만 시도간 이동자는 0.4% 늘어났다.통계청 관계자는 "최근에는 경기둔화와 주택매매거래 감소 등의 요인으로 특히 인구이동이 많이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전년 동월 대비 주택매매건수는 4월 28.4%에 이어 5월 18.8% 급감했다. 다만 4월에 6.9% 줄었던 전월세 거래량은 5월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로 보면 순유출(전출-전입)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1만1천958명이었다.이에 따라 5월 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999만5천784명으로 1천만명선이 무너졌다.서울 인구는 2009년 2월 2천300여명 순유입을 기록한 이후 7년 넘는 기간 한 달도 빠짐없이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다음으로 부산(1천179명), 대구(1천191명)도 순유출 규모가 컸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와 불륜` 홍상수, 20년전에도 스태프와 외도 `이혼 요구`ㆍYG 새 걸그룹 “벌써부터 심쿵”..4번째 멤버 로제 ‘미모 공개’ 대박ㆍ컬투쇼 김혜수 ‘예쁘다고 난리’...미모 끝판왕 “정말 반했어”ㆍ이승기 측, 연상애인에 애가 있다고? 뜬금포 `찌라시` 수사의뢰ㆍ12월 23일부터 시행되는 ‘죽음의 담배’ 그림..“이런 공포 처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