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 8월께 '대한민국 대개조' 출간…9월 정계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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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오는 8월께 '대한민국 대개조'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담은 저서를 펴낼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손 전 고문이 '5·18 광주'에서 새판짜기론을 언급, 정계복귀를 강하게 시사했다는 점에서 이번 책 발간이 '하산'과 맞물려 본격적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손 전 고문이 더민주의 전당대회가 끝난 직후인 9월 현실정치에 공식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손 전 고문측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계은퇴 후 강진에서 1년가량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낸 뒤 우리나라의 어느 부분이 병들었는지 진단하고 어떻게 처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토대로 국가 운영의 재정비 및 개조에 대한 방법론적 통찰을 담은 책을 작년 말 정도부터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헌 등 권력구조 개편과 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의 새판짜기와 경제·민생에 대한 구조 개혁, 남북관계에 대한 혁신적 변화를 언급하는 내용도 담길 예정"이라며 "현재 1차 탈고가 끝나고 퇴고를 계속하며 마무리하는 상태로, 8월쯤 책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전 고문측 인사는 정계복귀 문제와 관련, "지금의 대한민국의 사회와 한국 정치가 여전히 자신을 필요로 하는지 막판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손 전 고문측 인사들은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더민주의 차기 당권을 가르는 전대(8월27일) 직후인 9월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손 전 고문이 '5·18 광주'에서 새판짜기론을 언급, 정계복귀를 강하게 시사했다는 점에서 이번 책 발간이 '하산'과 맞물려 본격적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손 전 고문이 더민주의 전당대회가 끝난 직후인 9월 현실정치에 공식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손 전 고문측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계은퇴 후 강진에서 1년가량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낸 뒤 우리나라의 어느 부분이 병들었는지 진단하고 어떻게 처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토대로 국가 운영의 재정비 및 개조에 대한 방법론적 통찰을 담은 책을 작년 말 정도부터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헌 등 권력구조 개편과 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의 새판짜기와 경제·민생에 대한 구조 개혁, 남북관계에 대한 혁신적 변화를 언급하는 내용도 담길 예정"이라며 "현재 1차 탈고가 끝나고 퇴고를 계속하며 마무리하는 상태로, 8월쯤 책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전 고문측 인사는 정계복귀 문제와 관련, "지금의 대한민국의 사회와 한국 정치가 여전히 자신을 필요로 하는지 막판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손 전 고문측 인사들은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더민주의 차기 당권을 가르는 전대(8월27일) 직후인 9월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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