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거치식 예금상품인 ‘MySUM 정기예금’ 금리를 종전과 같이 최고 연 2.2%로 유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출시된 ‘MySUM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1.7%(1년제 기준)에 각종 우대이율을 더하면 최고 연 2.2%까지 금리를 적용하는 썸뱅크 전용 예금상품이다.

총 판매한도 500억원. 가입기간 1개월∼12개월까지 100만원이상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은행 지점 방문 없이 모든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썸뱅크’ 앱을 내려받아 본인 실명인증을 받은 뒤 모바일 통장을 개설하면 가입된다.

BNK금융은 ‘MySUM 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이 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원금의 0.1%를 롯데 L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주고, 6월말까지 1000만원 이상 가입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세븐일레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썸뱅크에는 최고 연 2.2%의 ‘MySUM 기예금’외에도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인 최고금리 연 2.3%의 ‘MySUM 포인트적금’도 있다.

‘MySUM 포인트적금’은 입출금 통장과 적금통장을 한번의 절차로 가입할 수 있고, 롯데 L포인트를 현금처럼 적금으로도 불입할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