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마켓 진단출연 : 이경민 대신증권 글로벌마켓 전략실 연구위원Q. 中, MSCI지수 편입 보류중국의 MSCI지수 편입이 보류된 것은 우선적으로 시장이 안도할 수 있는 변수라고 판단된다. 중국이 MSCI지수에 편입되더라도 당장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지만, 국내의 MSCI 비중은 축소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외국인 수급에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작용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중국의 MSCI지수 편입이 유보되고, 이전과 달리 내년 6월에 재고려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중국증시의 변동성과 시장 접근성에 대한 보완이 더 필요하다는 신호를 준 것으로 판단된다.Q. 내일 FOMC회의 결과 발표예정, 예상되는 금리방향은?현재 6월 FOMC회의에서 금리동결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7월과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전망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을 고려한다면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잔존해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지금 주목해야 할 점은 점도표이다. 지난 3월 점도표는 연내 2번 금리인상 나타냈지만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지켜봐야 한다. 연준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지연시킬수록 미국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될 수 있기 때문에 매파적인 발언을 지속할 수 있다. 하지만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은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Q. 브렉시트 이슈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이유는?지난 주 후반 이후 브렉시트 찬성의견이 46%까지 상승했다. 5월 27일부터 영국정부 기관은 중립을 개시했으며, 6월 3일부터 공개된 장소에서 찬반 대토론을 시작으로 공개토론이 지속될 예정이다. 공개토론의 시작과 함께 브렉시트 찬성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되며, 23일까지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파운드화의 경우 최근 매도 포지션이 급증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직전 저점인 1.38~1.39에서 지지력 테스트가 발생할 수 있다.Q. 브렉시트 전후 시장 예상 흐름파운드/달러 환율 흐름은 6월 23일까지 파운드화 약세를 보이며 시장의 불안심리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단기적으로 안도감이 유입될 수 있지만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불거질 수 있다. 또한 영국 독립당은 찬반 투표의 격차가 미미할 경우 재투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23일 이후에도 브렉시트 이슈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을 것이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심리가 급속도로 유입될 것이다. 이는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를 레벨다운 시키는 변수가 될 것이다.Q. 대응전략23일 이전까지는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시크리컬 및 경기민감주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는 반면 내수주, 경기방어주에 대한 비중은 증대해도 좋다. 관심업종은 미디어,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를 제안한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유천, 공익근무요원 복무 모습 보니 ‘PC 메신저 몰두’ㆍ올랜도 총기난사, 희생자 마지막 영상보니 `혼란+두려움 가득`ㆍ신해철 집도의, 2013년 의료과실도 적발돼 추가 기소...“내 잘못 아니다”ㆍ‘슈가맨’ 윤현숙, 오랜만에 뭉친 잼 인증샷 “참 행복했습니다”ㆍ추신수 “이런 홈런 시원하고 황홀해”...역대급 호수비까지 ‘찬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