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 PT아카데미, 김다은 비주얼텔러 및 조전범 대표 강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다은 비주얼텔러 “더 빠른 PPT 작업을 도와줄 유용한 팁”
첫 시간은 김다은 비주얼텔러의 에 대한 주제로 열렸다.
기호는 글로 설명하지 않아도 공용된 의미를 알 수 있듯 PPT에서도 아이콘을 활용하면 이해가 더욱 수월하다. 김다은 비주얼텔러는 “아이콘 종류는 아웃라인 아이콘, 3D아이콘, 플랫아이콘이 있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것은 플랫아이콘으로 간단한 음영과 제한된 색상이 특징이다. 구글에서 아이콘을 검색하거나 플래티콘에서 다양한 아이콘을 찾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주 쓰는 기능을 사용자와 가까운 위치에 바꿔 놓으면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빠른실행 도구 모음’에서 원하는 도구를 선택하여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 그는 “PPT 작업 실행 중 에러가 나는 경우가 생겨 당황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자동복구기능을 찾는다면 작업했던 PPT를 그대로 불러올 수 있다”면서 실수했을 시 대처법도 공유했다.
PPT에서 단축키 사용은 유용하다. “PPT에서 알트(Alt)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알트키를 클릭하면 각각의 아이콘에 숫자가 나타나는데 이때 쉬프트(Shift)키와 숫자를 클릭하면 단축키로 사용될 수 있다. 또 프레젠테이션 진행 중 슬라이드가 갑자기 꺼졌다면 F5와 쉬프트(Shift)키를 누르면 당시 보았던 슬라이드로 바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조전범 대표 “변화하는 중국, 현재 상황은?”
두 번째 강의는 어학디자이너 조전범 대표의 <미국중심 세계에서 중국을 알아야 하는 한국>에 대한 강의로 중국여행,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중국의 시장상황 및 트렌드에 대한 내용이다.
조 대표는 “최근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와 중국이 주고받은 교감작용이 많지 않다” 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중국의 이미지보다 오늘날 중국은 훨씬 경쟁력을 갖춘 나라”라고 강조했다.
제조업 중심이던 중국이 서비스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는 “오는 중순 개장하는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대표적이다. 디즈니랜드라는 세계적인 놀이공원이 일본과 홍콩에 이어 중국 시장에 입성한다는 것은 중국시장에 대한 가능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본적인 중국어를 배워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조 대표는 언어를 공부할 때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간접 경험을 쌓는 것, 그 나라를 여행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 생활습관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언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내 이야기로 대화 주제를 이끌어야 한다. 학원교재에서 배우는 내용보다 나만의 이야기를 할 때 대화가 더 풍부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은 해외 브랜드보다 자국 기업 브랜드의 경쟁력이 나날이 강화되는 추세다. 그는 “삼성도 중국 최대의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와 손을 잡았다. 중국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핀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정부는 청년들의 혁신과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창업카페는 전국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에서 창업을 통해 성공한 사례들이 많다. 대표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는 지난 5년간 기업 가치 변화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는 “점점 거대해지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청년들도 중국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