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의 `특급신인` 김건희가 수원삼성 팬들이 선정한 5월의 MVP를 수상했다.수원이 5월에 치른 6경기 중 4경기에 출전하며 2골 2도움을 기록한 김건희는 평점 6.8점으로 6.7점을 얻은 노동건 골키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95년생의 김건희는 수원삼성의 U-18팀인 매탄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거쳐 올 시즌 수원삼성에 입단해 프로 데뷔 3개월 만에 월간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인이 데뷔 해에 월간 MVP를 수상한 것은 김건희가 첫 사례다.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형 신인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는 김건희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데 팬들이 뽑아주신 월간 MVP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팬 분들이 열심히, 끝까지 뛰는 모습을 좋게 봐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공격수로서 많은 골을 넣지 못하고 있어 죄송스럽다"며 "이번 5월의 MVP를 계기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구단은 김건희의 생애 첫 월간 MVP 선정을 기념, 경기 당일 3층 VIP홀에서 팬들에게 다과와 커피를 선물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고객(골드/실버 연간회원자)은 프리미엄 게이트로 입장하면서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한편, 김건희의 5월 MVP 시상식은 오는 11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킥오프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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