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세계은행(WB) 투자운용국장에 추흥식 한국투자공사(KIC) 부사장을 선임했다.WB 투자운용국장은 세계은행그룹의 위탁·자체 자산 약 1300억 달러를 운용하는 부서를 총괄하는 자리로 국제통화기금(IMF), 주요국 중앙은행 등과 글로벌 자산운용 이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신흥국 외환보유액 운용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추 부사장은 한국은행에서 투자운용부장, 외자기획부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역임했다.세계은행은 추 부사장이 한국에서 축적한 자산운용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추 부사장을 고위직에 선임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이외에도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태국장, 소재향 신탁기금협력국장 등 한국인이 국제금융기구에서 고위직을 맡고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기여 확대, 양자협의 및 다양한 채용기회 마련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국제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세정 강미나 합류 “시청자 우롱하나” 비난 봇물..활동 좌초?ㆍ윤제문 ‘두 번째’ 음주운전 ‘당혹’...발빠른 진화 이유는?ㆍ전북 중학교서 남학생간 성폭력…운동부 후배에 유사성행위 강요ㆍ다나 ‘강아지공장’ 사태 뿔났다...100분 토론으로 ‘개념녀’ 등극ㆍ‘슈가맨’ 자두-강두, “10년만에 만난 용식이와 덕은이” 더 자두 인증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