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구의역 사고 유족 보상 합의…“보상 방안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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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는 7일 구의역 사고 유가족과 보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메트로는 유족을 위로하고 사과하는 의미에서 위로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구체적 보상 방안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서울메트로는 또 고인 명예와 시민 추모를 위해 사고 장소 승강장 안전문 근처에 사고 개요와 추모 내용을 담은 위령 표지를 유족과 협의해 설치한다.승강장 사고지점과 추모 장소에 있는 추모글과 물품은 유족과 협의를 통해 서울시에 장소를 마련해 보관하고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서울메트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같은 사고가 다시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사과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발인은 9일 오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장례 절차는 유족 뜻에 따르고 관련 비용은 서울메트로가 부담한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희본 “완벽한 미모 노출”...역대급 결혼식 ‘부럽네’ㆍ섬마을 여교사 ‘충격적 성폭행’ 주민들 공모 가능성...“범행 전후 통화”ㆍ‘동상이몽’ 전소민, 현대판 콩쥐에 현실조언? “심부름 후 대가있어야”ㆍ`동상이몽` 콩쥐 사연 뭐길래? "차라리 조작이길" 네티즌 분노ㆍ한미약품, 올해 폐암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 착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