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WHO, 리우 올림픽 위해 지카 바이러스 위험성 평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방송화면
    사진=방송화면
    세계보건기구(WHO)가 리우 올림픽에 지카 바이러스가 미칠 위험성을 평가한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4일 진 섀힌 미국 상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WHO는 선수와 관람객 50만여명이 참석할 리우 올림픽에 지카 바이러스가 미칠 위험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과학자를 브라질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챈 사무총장은 "국제사회 우려를 고려해 지카 바이러스 긴급 위원회에 리우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의 위험성을 조사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급 위원회 전문가들은 이달 중 회의를 열어 지카 바이러스가 올림픽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지난달 섀힌 의원은 챈 사무총장에게 "리우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면 소두증 신생아가 급증할 수 있다"며 올림픽 연기 여부를 검토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그러나 당시 WHO는 응답 성명에서 "올림픽의 연기 또는 장소 변경과 지카 바이러스 확산과는 큰 관계가 없다"며 전문가 요청을 거부했다.

    한편 아내가 임신 중인 미국 사이클선수 티제이 반 가데렌(27)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리우 올림픽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뉴욕 하늘에 '케데헌' 더피가…서씨도 깨알 등장 '시선집중'

      2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 하늘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등장했다.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열린 메이시스 퍼레이드에 대형 더피 풍선...

    2. 2

      트럼프 '제3세계' 이민자 수용 영구히 중단 "역이민만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3세계 국가에서 오는 이민자 수용을 영구히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체제가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민을 ...

    3. 3

      외교무대서 혹이 훤히 보이는 옷 입은 트럼프 장남 前 약혼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전 약혼녀로 유명한 주그리스 미국대사 킴벌리 길포일(56)이 공식 석상에서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