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女승무원 미모 화제...‘부드럽고 온화한’ 아름다움 시선집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언론이 지난달 31일 북한 평양과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구간을 운항한 고려항공 직항노선을 비중있게 소개했다.지난 2일 지난시 현지 매체인 제로망(齊魯網)에 따르면 당시 평양에서 출발한 JS561편은 여승무원 3명과 승무원 7명만을 태운 채 오후 4시40분(현지시간)께 지난 공항에 도착했다.중국 측에서는 노선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해 이들에게 선사했다. 평양-지난 노선에 배치된 기종은 73석 규모의 안토노프 An-148 기종이었다. 우크라이나 안토노프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탑승한 적이 있어 `김정은 전용기`로도 불린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길이 29.13m, 높이 8.19m인 이 기종의 내부통로는 다소 좁고 기내 선반 높이도 다소 낮았지만,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고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기내식은 쌀밥과 감자조림으로 중국인에게 이미 친숙한 한식과 큰 차이가 없었다.매체는 아울러 고려항공 여승무원 3명의 평균 키는 165㎝ 정도였고 섬세한 옅은 화장에 행동거지 하나하나에서 북한 여인의 부드럽고 온화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미리 엄격한 언어 훈련을 받기 때문에 기본적인 중국어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었다. 이들은 파란 계통의 제복을 입고 김일성, 김정일 배지를 오른쪽 가슴에 달고 있었다.평양에서는 빈 비행기로 출발했지만, 오후 6시10분(현지시간)께 평양으로 돌아갈 때는 72명의 중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여행사 관계자는 "이 노선은 3일에 한 번 운항하는 전세기 형식이지만 앞으로 정기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항 관계자도 "이 노선은 앞으로 An-148에서 176석 규모의 러시아산 Tu-204 기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곡성 공무원, 투신 공시생에 부딪혀 사망 "연금도 못받는다?"ㆍ조성호, 90만원 때문에 토막살인? "성관계 대가 못받아 범행"ㆍ신동엽 한혜진 ‘애미(愛美)록’ 품격 ↑…국민 예능 느낌나네!ㆍ지난달 韓 조선 수주 4척뿐··누적 수주량 세계 6위까지 밀렸다ㆍ검찰 “조영남 대작 판매 30점 확인, 피해액 1억 넘어”…소환 ‘카운트다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