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LTE 등 통신시장 선도 입증"
ACA는 영국 통신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이 주관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이다. 미디어와 마케팅, 고객서비스, 통신기술 혁신 등 총 16개 분야에서 시상을 한다.
KT는 이번 ACA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통신사'를 비롯해 '최고 기업서비스상' '최고 혁신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의 통신사 수상엔 KT의 기가(GiGA) 와이파이(WiFi), 기가 초고화질(UHD) TV, 기가 LTE 등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성과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2014년 10월 전국에서 상용화된 KT 기가 인터넷은 14개월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최고 기업서비스상엔 KT의 '기업전용 LTE'가, 최고 혁신상엔 '기가 LTE'가 선정됐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KT가 기가 LTE 등으로 통신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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