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마켓진단-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5월 시장 점검5월 주식시장은 월초 이후 국내증시가 4주 연속 하락했으며 회의적이고 우려스러운 전망이 짙었다. 이에 더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환율이 상승했고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국내 상장기업의 실적은 소폭 증가세를 보여 불황형 흑자라는 해석이 분분했다. 다행히 지난 주 이후 2주 연속 국내증시가 회복국면을 보이며 낙폭을 축소시켰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현재 시장에 상존해 있는 이벤트들을 6월에 극복해낼 수 있을 지가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6월 시장 전망중국 A주 신흥지수 편입 여부 등과 관련된 이벤트는 국내경제 전반의 구조적 환경을 변화 시키는 변수가 아니다. 외국인 수급과 이 수급에서 비롯된 외환시장의 단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는 있지만, 위와 같은 이벤트로 인해 국내수출 감소 혹은 내수소비 위축 등의 펀더멘탈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벤트에 대해 과도한 의식은 좋은 투자 방안이 될 수 없다. 물론 6월 시장을 전망하기에 낙관적인 근거는 여전히 부족하고, 국내시장이 모멘텀 및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뚜렷한 매력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코스피 평균값은 3년 연속 상승해왔기 때문에 시장의 레벨이 다소 낮아졌을 시 투자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올해 하반기 수출회복 전망현재 국내수출은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감소폭은 소폭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은 수출 감소세는 7월까지는 지속될 수 있지만 8월에는 플러스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지난 해 월간 단위 수출에서 8월 수출이 40억 달러를 겨우 넘기며 절대적인 수준이 큰 폭 낮아졌지만 이에 대한 기저효과가 이번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던 중국의 수입량도 지난 2월을 저점으로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중수입의 속도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야 하며, 단순한 가격 승부 보다 복제가 어려운 상품 등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6월 투자전략연말에 진입할수록 코스피의 평균치가 상승할 수 있는 기대를 갖는다면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하락 변동성을 진입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6월 대외 이벤트의 현실화로 인해 변동성이 발생되는 것도 진입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관심 업종관심 업종으로는 저가 인식이 강했던 철강, 건설 등을 포함한 소재/산업재가 유효할 것이다. 다만 해운, 조선 등과 같은 구조조정에 포함되어 있는 업종에서는 조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소재 관련 종목을 중 정유주와 수출 개선 시 IT, 자동차 관련 종목을 관심 업종으로 제안한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세정 강미나 합류 “시청자 우롱하나” 비난 봇물..활동 좌초?ㆍ원더보이즈 오월 근황보니…김창렬 폭행 논란에도 밝은 모습ㆍ전북 중학교서 남학생간 성폭력…운동부 후배에 유사성행위 강요ㆍ윤제문 ‘두 번째’ 음주운전 ‘당혹’...발빠른 진화 이유는?ㆍ다나 ‘강아지공장’ 사태 뿔났다...100분 토론으로 ‘개념녀’ 등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