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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논란` 경찰 출석 한 유상무, 90도 허리숙여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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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했다.유상무는 이날 오전 9시56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취재진 앞에서 "심려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사건에 대한 모든 것들은 정말 진실되게 있는 그대로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 죄송하다"고 90도로 허리를 숙였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간미수 혐의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조사에서는 유상무와 피해자 A씨의 엇갈리는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유씨는 이달 18일 새벽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지현 이민호 ‘드라마의 품격’ UP...국민 드라마 될까ㆍ美해군, 음속 7배 미래형 ‘레일건’ 첫 공개 시연..“전쟁 양상 바꾼다”ㆍ남성BJ에게 하루 300만원 ‘별풍선’ 쏘던 회장님, 알고 보니 女경리 ‘충격’ㆍ이세돌 구리에 불계패 왜? 45수가 실착..“이런 역습 처음이야”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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