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사흘 간 총 4종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ELS 12473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노낙인'(No Knock In) 구조다. 3년 만기로 코스피200, 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상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4.70%의 수익금과 원금을 제공한다. 다만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12471호’는 12473호와 상품 구조 및 기초자산은 같으나 첫 조기상환 배리어가 89%로 다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9%(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6%의 수익금과 원금을 상환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상품 총 4종을 다음 달 3일까지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