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산업이 레미콘 사업 인수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보광산업은 전날보다 250원(2.38%)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광산업은 지난해 3월 대구 최대 규모 레미콘 공장 인수와 함께 추가 증설을 실시했다"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사업 인수 효과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보광산업의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증가하고, 매출은 42.3% 늘어난 5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대구광역시 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따라 레미콘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