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중국 건신기금과 중국내 ETF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삼성자산운용은 연내에 3~5종류의 건신기금 ETF 출시에 자문하고, 이후 ETF전문 운용사 허용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삼성자산운용은 합작법인 설립에 대비해서 9월말까지 자문사를 중국 베이징에 설립할 계획입니다.중국 건신기금은 자산규모로 세계 2위, 중국 2위인 건설은행의 운용 자회사로 2005년 설립 후 현재 관리자산 AUM 120조원 규모이며, 건설은행의 영업 인프라와 운용사 육성의지에 힘입어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삼성자산운용이 중국내 채권투자시 건신기금의 채권펀드에 위탁하고, 건신기금이 해외펀드에 투자할 때 삼성의 해외 법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운용사업에 있어서도 양사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전무는 "국내에서 지난 15년간 쌓아온 운용과 상품개발 노하우는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며 "이런 경쟁력으로 중국, 홍콩 등 범 아시아권 시장에 적극 수출해‘아시아 넘버 원 ETF사업 성공스토리’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에르메스, 1300만원짜리 버킨백 없어서 못판다ㆍ`대작논란` 조영남 측, 입장발표 못하는 이유? "충격으로 말 못해"ㆍ비 측 “허위사실 유포 전 세입자, 절대 선처 없다”ㆍ유명 사립대학 캠퍼스서 ‘출장마사지’ 논란..‘성매매’ 의혹까지 ‘충격’ㆍ양정원, 청순미는 어디로? `고혹미 발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