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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美·中 지표 부진에 하락…197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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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지표 부진 영향에 1960선까지 물러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1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9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1포인트(0.60%) 하락한 1964.90에 거래되고 있다. 2.19포인트 하락한 1973.18로 시작한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키워가면서 최근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외국인이 762억원, 기관이 3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891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으로는 1108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전기가스 의약품 음식료 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건설과 기계가 2% 넘게 급락했고 증권과 유통 섬유·의복도 2% 가까이 빠져나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신한지주 SK텔레콤이 모두 1% 넘게 내림세고 LG화학포스코 SK는 3%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아모레퍼시픽은 2%대, 네이버KT&G는 3% 넘게 상승세다.

    하나투어가 성수기 기대감에 6.42%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엔진이 두산밥캣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3.38% 상승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도 1분기 호실적에 4%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6포인트(0.43%) 하락한 691.1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3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0억원, 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코데즈컴바인이 22%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CJ E&M이 2.96%, 카카오가 1.70%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다. 코미팜이오테크닉스는 2%대 하락세고 SK머티리얼즈는 5.11% 급락 중이다.

    세포치료제 바스코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네이처셀이 18%대 급등하고 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엘앤홀딩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5.94% 상승하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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