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식당 중심으로 운영되는 삼청각을 한식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식문화의 전당으로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삼청각은 지난 2월 세종문화회관 임원의 ‘공짜 식사’로 물의를 빚으면서 서울시가 경영실태 조사에 나섰고 운영방식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삼청각 진입로 앞 주차장 부지에는 한식 연구와 전시, 체험, 교육, 시식, 쇼핑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한국음식문화관’이 2018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