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인구 8천만명의 새로운 신시장 이란에서 자원과 ICT, 인프라 등 3대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SK그룹의 성장전략인 글로벌 파트너링은 해외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뒤 기술과 자원, 마케팅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윈-윈(Win-Win) 전략입니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원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이란 국영석유회사, 국영가스공사, 자동차회사 등의 최고경영진과 릴레이식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최태원 회장 등은 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회사인 NIOC사 로크노딘 자바디 CEO 겸 이란 석유부 부장관, 셰예드 모흐센 감사리 국제담당 임원 등과 만나 SK와 NIOC간 자원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최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SK와 NIOC는 지난 1990년 처음으로 원유 거래를 시작한 이후 여러 경제제재 속에서도 상호 우호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SK가 갖고 있는 석유개발, 정제, 화학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역량과 NIOC의 자원 경쟁력을 감안할 경우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SK그룹은 또 이란 2위 자동차 생산업체인 SAIPA사와 자동차 연관 비즈니스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SK그룹은 "자원과 에너지, ICT, 도시 인프라 등 3대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 이후 국가 재건에 필요한 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국 태풍급 강풍 원인 ‘폭탄 저기압’ 때문…낮까지 강풍주의보ㆍ이상윤, 유이와 열애 4달전 고백? "죄송한데 여자친구 있다"ㆍ악동뮤지션 RE-BYE, 이하이 생각하며 만들어 "목소리 꿀 발랐나?"ㆍ“10대 외국女와 사귀었다”…‘원조교제’ 발언 50대 교사 직위해제ㆍ“오디션 볼래?” 길거리 캐스팅 속여 여중생 성폭행 30대 징역 4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