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는 4일 국내 공공기관의 직접생산확인을 받은 제품에 대한 조달청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받았다고 공시했다.

제한 기간은 오는 11월3일까지며 조달청 관련 직접생산확인 품목을 제외한 입찰은 제한되지 않는다.

이디는 지난해 조달청에 직접생산확인 제품으로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11.4%다.

이디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 및 제재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