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소비자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온라인 고객 패널인 KB고객자문단을 오는 15일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3일 발표했다. 2012년에 도입된 KB고객자문단은 소비자와 대표적인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 국민은행은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지향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5000여명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온라인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제안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