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수출이 16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장기간 수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액은 410억달러, 수입액은 322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수출은 11.2%, 수입은 322억달러 각각 줄었습니다.4월에는 석유제품 등 수출물량은 증가했지만 유가하락과 공급과잉으로 석유제품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수출단가가 내려가면서 전체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산업부는 4월 수출은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1.5일 줄어드는 등 일평균 수출액은 5개월만에 최고치를 증가했고 수출 물량도 증가했다며 수출 조기회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장단기 수출지원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현빈 교통사고 원인 ‘앞차 끼어들기’ 추정…사고현장 보니 ‘아찔’ㆍ전자발찌 떼고 달아난 성범죄자, "춥고 배고파" 탈진 상태서 자수ㆍ‘정글의법칙’ 설현 효과 톡톡, 마지막회 순간시청률 21.3% ‘유종의 미’ㆍ‘동물농장’ 악동 리트리버 7남매, 개과천선 프로젝트!ㆍ‘출발드림팀’ 스타 아빠와 붕어빵 2세들의 빅매치…‘미모의 아내’ 총출동!ⓒ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