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New SAT 시험 시행
지난 3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New SAT 시험이 5월 7일부터 시행된다. 새로운 SAT시험 준비를 위해 구 SAT 와 비교하여 효과적인 New SAT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학습력이 좋은 학생들의 경우에는 개정 전 SAT가 단기에 단어를 많이 외우기만하면 성적을 받기 좋은 구조였다. 단어 문제가 67문제 중 19문제로 약 20%를 차지하며 단어를 성실하게 공부만해도 100점 이상의 점수 향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는 유학생들에게도 꽤나 유리한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리딩 지문을 읽고 분석하기에 좀 더 많은 시간이 주어졌다.

하지만 NEW SAT문제는 65분 동안 52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빨리 읽고 전체 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점이 되었다. 즉, 개정 전 SAT에 비해 좀 더 기존 영어실력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단기에 점수를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에세이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개정 전은 어느 정도 글의 구조와 표현을 익히고 미리 모범 답안을 외우면 볼 수 있는 구조였다. 하지만 New SAT는 AP Language의 지문 분석 에세이 문제와 똑 같이 뛰어난 지문 분석 후 설득력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분석해서 써야 한다.

독서량이 부족한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중 단순히 무조건 많은 양의 책을 읽고 독해실력을 향상시키던 방법은 이제 비효율적이며 효과적이지 못하다. 성공적인 SAT 준비는 다양한 글을 읽고 글의 구조(메인 아이디어와 각 지문의 주요 문장 등)를 빠르게 파악하고, 정확한 문제 접근 및 정답 찾기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결국, 개정 전 SAT 나 New SAT 모두 유학생들에게는 많은 리딩 실력을 요구하는 딥러닝이 필요하며 철저한 준비만이 시험에서 웃을 수 있는 승자가 되는 것이다. 이제이프렙에서는 이번 여름방학 SAT 딥러닝 특강 및 5월 7일 NEW SAT시험 응시 후 시험에 대한 설명회를 5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3시에 개최하니 SAT만점 및 고득점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참여를 권장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