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가연 “유재석 결혼식 사회로 380석 모두 지정했다”
‘해피투게더’ 김가연이 결혼식 하객석을 모두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신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방 500m부터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기고 다니는 새신랑들 김원준-이은결-임요환-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과의 결혼식에 대해 “유재석이 사회를 본다는 소문이 퍼지니까 사돈의 팔촌까지 올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내가 초대한 하객은 계속 서서 결혼식을 봐야 할 상황”이라며 “안 되겠다 싶어서 380석을 모두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임요환은 “지정석은 알았는데 전부 다 그런 줄은 몰랐다”고 당황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김가연은 과거 유재석의 소개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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