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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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9일 이날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질 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춘욱 연구원은 "앞서 미국 증시는 칼 아이칸의 애플 지분 전량처분 보도가 나온 이후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자 하락했다"며 "이러한 변화는 그 동안 주가지수 상승 요인이었던 국제유가 강세보다 차익실현 이슈가 시장에 더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주가는 전날 실적 부진으로 6% 넘게 떨어졌다. 여기에 이날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애플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더해져 3% 넘게 더 떨어졌다.
홍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매 관련 요인도 국제 유가에서 차익실현 매물로 이동했다는 판단"이라며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내달 5일 영국의 지방의회 선거를 통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증시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의 브렉시트 우려감과 함께 키움증권은 29일 이날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질 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춘욱 연구원은 "앞서 미국 증시는 칼 아이칸의 애플 지분 전량처분 보도가 나온 이후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자 하락했"다며 "이러한 변화는 그 동안 주가지수 상승 요인이었던 국제유가 강세보다 차익실현 이슈가 더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주가는 전날 실적 부진으로 6% 넘게 떨어진 후, 이날 행동주의 투자자 인 칼 아이칸이 애플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더해져 3% 넘게 더 떨어졌다.
홍 연구원은 "한국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매 관련 요인도 국제유가에서 차익실현 매물로 이동했다는 판단"이라며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내달 5일 영국의 지방의회 선거를 통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증시 부담요인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의 브렉시트 우려감과 함께 일본 증시 약세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원·엔 환율이 1050원을 넘어섰고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홍춘욱 연구원은 "앞서 미국 증시는 칼 아이칸의 애플 지분 전량처분 보도가 나온 이후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자 하락했다"며 "이러한 변화는 그 동안 주가지수 상승 요인이었던 국제유가 강세보다 차익실현 이슈가 시장에 더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주가는 전날 실적 부진으로 6% 넘게 떨어졌다. 여기에 이날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애플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더해져 3% 넘게 더 떨어졌다.
홍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매 관련 요인도 국제 유가에서 차익실현 매물로 이동했다는 판단"이라며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내달 5일 영국의 지방의회 선거를 통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증시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의 브렉시트 우려감과 함께 키움증권은 29일 이날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질 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춘욱 연구원은 "앞서 미국 증시는 칼 아이칸의 애플 지분 전량처분 보도가 나온 이후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자 하락했"다며 "이러한 변화는 그 동안 주가지수 상승 요인이었던 국제유가 강세보다 차익실현 이슈가 더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주가는 전날 실적 부진으로 6% 넘게 떨어진 후, 이날 행동주의 투자자 인 칼 아이칸이 애플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더해져 3% 넘게 더 떨어졌다.
홍 연구원은 "한국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매 관련 요인도 국제유가에서 차익실현 매물로 이동했다는 판단"이라며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내달 5일 영국의 지방의회 선거를 통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증시 부담요인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의 브렉시트 우려감과 함께 일본 증시 약세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원·엔 환율이 1050원을 넘어섰고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