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국내 130여개 부품업체로부터 조달한 700여종의 KD부품(현지 조립용 반제품)을 이곳에서 분류, 포장해 기아자동차 멕시코 신공장으로 수출한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K3 등을 연간 30만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다음달 가동을 앞두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에서 KD부품을 조달해 분류, 포장한 다음 미국, 체코, 슬로바키아 등에 있는 현대·기아차의 총 11개 해외공장으로 배치하는 KD사업을 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