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수도권에 공공임대리츠를 공급합니다.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와 평택 고덕신도시에 1천여 세대 규모로 짓는다는 계획입니다.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입니다.이곳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바로 인접해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서울 근교의 택지지구입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곳에 4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리츠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공공임대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를 만들어 투자자를 받고 LH와 공사계약을 맺은 뒤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형태입니다.이 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10년 간 임대한 후, 10년이 지나면 사업자가 분양 전환할 수 있습니다.총 연면적은 5만2천㎡며 사업비는 610억원입니다.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7월 준공할 예정입니다.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약 20km 남쪽에 지어지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도 임대주택이 들어섭니다.고덕신도시는 LH와 경기도가 1,700만㎡ 부지에 공동으로 조성하고 있는 곳으로 총 5만 가구가 들어설 주택용지와 삼성반도체 라인 등이 들어설 산업용지로 구성됩니다.이곳은 연면적 10만7천㎡에 72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사업비는 1,5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공공임대리츠 입찰신청은 오늘(27일) 마감됐으며, 기술제안서 평가와 가격 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월 낙찰자가 최종 결정됩니다.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목포 싱크홀, 깊이가 무려 4m ‘아찔’…전국 도로 곳곳 ‘구멍뻥’ 안전 괜찮나?ㆍ"양적완화 뭔지 모를것 같은데" 안철수, 박 대통령 겨냥 발언?ㆍ`불타는청춘` 곽진영♥박세준, 커플 탄생? 기습 뽀뽀 `파격적`ㆍ필리핀서 납치된 캐나다인 ‘참수’ 충격과 공포...“냉혹한 살인행위”ㆍ중소기업 70.5%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수활성화에 도움될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