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4.22 14:44
수정2016.04.22 15:12
▲사진 = FC서울FC서울이 24일 울산 원정 경기에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지난 달 20일 상주전에서 4-0 승리를 포함해 FC서울은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1위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20일 열린 부리람 UTD와의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예선 5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은 물론, F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뿐만 아니라 두 대회를 합쳐 8경기 동안 무패행진(7승 1무)을 거두는 저력을 선보이고 있다.최근 FC서울 상승세는 원정에서 거둔 승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달 16일 중국으로 원정을 떠난 FC서울은 산동 루넝을 4-1로 대파하고 ACL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지난 10일 전남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원정 첫 승을 기록했다. 3일 뒤 치른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승리한 FC서울은 리그 원정 2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FC서울은 원정 연승의 기세를 울산전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그리고 최근 울산 원정에서 거둔 기록들이 그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올 시즌 FC서울은 11경기에서 무려 30골을 터트렸다. 우선 K리그에서 14골을 넣으며 구단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현재 11골을 터트린 제주보다 3골을 더 넣은 상황이다. ACL에서도 경기당 평균 3.2골(ACL 5경기 16골)이라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매 경기 팬들을 열광시키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14골(리그, ACL 포함)을 넣으며 원정에서도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순조롭게 4월을 보낸 FC서울은 그간 울산 원정에서 거둔 좋은 기억을 이어 반드시 원정 3연승은 물론, 선두 자리를 수성한다는 각오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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