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보험판매, 3년 새 4배 늘었다
18억에서 75억으로 급증
가격 저렴·상품 비교 용이
가격 저렴·상품 비교 용이
이는 온라인보험이 다른 판매채널보다 가격이 저렴한 데다 여러 상품과의 비교가 쉬워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온라인보험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가 절약돼 다른 채널보다 보험료가 최대 53%까지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상품 간 비교를 통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더 나은 조건의 상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동일 회사의 온라인보험에 다수 가입하면 3% 수준의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가격은 더 낮아진다.
공인전자서명 등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가입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자 민원이 적게 발생하는 것도 온라인보험의 특징이다. 온라인보험 성장세엔 높은 인터넷 보급률도 한몫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만 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85.1%, 인터넷 이용자 수는 4194만명에 이른다.
생보협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의 등장으로 온라인보험 판매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다모아는 각종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해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