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C형 간염치료제 건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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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신규 C형 간염치료제 신약에 대해 건강보험 약가가 적용됩니다.보건복지부는 `약제 급여 목록·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개정을 통해 C형 간염치료제 신약인 소발디(정)`과 `하보니(정)`에 대해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국내 C형 간염은 유전자형 1형, 2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단 감염에서는 치료율이 낮은 1a형 환자가 다수 발생해 환자당 치료비가 4천만~5천만원에 달하는 등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많았습니다.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약 2천여명의 환자의 약가 부담은 하보니(정)의 경우 4,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소발디(정)은 약 3,800만원에서 680만원으로 낮아지게 됩니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C형간염 신약 등재는 국내 C형 간염 완치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약에 대해 질병의 위중도와 사회적 요구도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편, 고시 개정을 통해 암성 중증 만성통증 치료제 `뉴신타서방정`, 혈우병 치료제 `릭수비스(주), 제2형 당뇨치료제 `자디앙(정)` 등도 5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공식입장 전문] 장현승, 결국 비스트 탈퇴…억지봉합 소용없었다ㆍ임신중 여성들 "절대 구운 고기 먹지 마세요"...태아 `위험`ㆍ아인슈타인이 집에선 홀딱 벗은 채 돌아다녔다? “이런 모습 놀라워라”ㆍ멕시코 활화산 분화 "주민 2천명 대피"..외출 두려운 주민들ㆍ곡우, 전국날씨 밤부터 비…예상 강수량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