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이 자회사의 합병 소식에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31분 현재 수산중공업은 전날보다 215원(11.32%)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산중공업은 전날 자회사인 수산서비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양사를 통합 운영해 신속한 경영판단, 효율적인 투자와 조직운영, 중복비용 절감, 재무구조 개선 등의 통합시너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33.262475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