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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인테리어] '홈씨씨인테리어 플래너'가 직접 방문…주부들 인테리어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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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씨씨인테리어

    전화·인터넷으로 상담 요청하면 OK
    오가닉, 자연스럽고 편안한 갈색톤
    소프트, 밝은 색의 부드러움 강조
    트렌디, 검정·회색 등 북유럽 스타일
    3가지 스타일 고를 수 있어

    친환경 인증 받은 자재로만 시공…아이들 아토피 걱정도 없애
    소비자들이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에서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패키지를 살펴보고 있다.
    소비자들이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에서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패키지를 살펴보고 있다.
    주부 김주연 씨(59)는 2년 전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집을 리모델링했다. 하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 안방의 붙박이장 벽면에 결로가 생겨 이불이 다 젖을 정도로 습기가 찼다. 발코니를 확장한 거실 창호 주변에는 찬 바람이 수시로 들었다. 올초 김씨는 시공업체에 연락해 수리를 요청했다.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 지은 지 2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집이라 결로나 웃풍은 어쩔 수 없다는 것. 시공 하자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화가 난 김씨는 업체 대표와 승강이를 벌이다 맘고생으로 며칠간 앓아 눕기까지 했다.

    김씨는 믿을 만한 업체를 수소문하다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건축자재업체 KCC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전문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를 방문했다. 상담을 받은 다음날 홈씨씨인테리어에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플래너(IP)를 배정했다. IP는 집을 방문해 곳곳을 살펴본 뒤 붙박이장 결로는 아파트 벽면 단열재 시공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고 발코니 확장에 고단열 창호가 아닌 일반 제품을 썼기 때문에 웃풍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해줬다. 견적과 시공 계획까지 제시했다. 김씨는 “리모델링 후에 이런 문제점이 발생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시공이 끝나도 사후 관리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 1 대 1 상담부터 AS까지

    [봄 인테리어] '홈씨씨인테리어 플래너'가 직접 방문…주부들 인테리어 고민 끝
    홈씨씨인테리어가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담에서 사후관리까지 인테리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다. 페인트부터 창호, 바닥재 등 건축자재 건반을 아우르는 KCC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인테리어 전문가인 IP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P는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은 물론 인테리어 견적, 계약, 시공과 사후관리 전 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결혼식의 전 과정을 컨설팅하는 웨딩플래너와 비슷하다. 2014년 시작된 IP서비스는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각 지역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으로 요청하면 언제든지 IP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 가지 최신 디자인 제시

    또 다른 인기 요인은 디자인이다. 홈씨씨인테리어에서 제공하는 인테리어 패키지는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오가닉 스타일은 갈색톤의 기본 색상을 유지하면서 재질감이 강조된 소재를 새로 적용했다. 가죽과 나무결을 강조한 제품을 통해 안정감 있고 조화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소프트 스타일은 밝은 색상을 이용해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채도가 낮은 색상을 통해 화사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패브릭과 밝은 톤의 가구를 조화시켜 밝고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트렌디 스타일은 최근 선호도가 높은 검정과 회색을 기본 색상으로 한다. 또 거친 표면 질감으로 멋을 낸 북유럽 스타일을 연출했다.

    신규 인테리어 패키지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창원 일산 분당 등 전국 주요 지역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판매장은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세 가지 패키지를 이용해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등 주거공간을 꾸며놓았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올해 약 20개 전시판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라며 “IP를 각 현장에 배치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자재로 아토피 걱정 없애

    KCC가 공급하는 친환경 자재들도 홈씨씨인테리어만의 강점이다. KCC는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주요 건축자재 5종에 대해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다. 아토피 안심마크는 대한아토피협회가 아토피 환경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고, 아토피 환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각종 시험 성적서를 토대로 협회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PVC경보행 바닥재 ‘KCC 숲’,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DIY용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홈앤 웰빙’, 친환경 불연천장재 ‘석고텍스’ 등 실내 마감재는 홈씨씨인테리어의 각 패키지에 적용된다. 또 모든 자재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 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최근 각종 연구가 아토피의 발병 원인을 실내 환경에서 찾고 있다”며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한 KCC의 친환경 제품을 통해 아토피를 우려하는 소비자의 걱정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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