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남수단 스포츠 지도자 19명, 3주간 서울서 연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 = 서울시아프리카 신생국인 남수단의 스포츠 지도자 19명이 서울시와 `공연세상`의 초청으로 3주간의 지도자 연수를 받기 위해 19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남수단 스포츠 지도자 연수는 2015년 8월, 서울시청직장운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엘리트재능나눔 페스티벌` 행사에서 남수단 어린이 돕기 `운동화 그리기`를 통해 모은 운동화 300켤레, 스포츠용품 자선바자 수익금 및 기부물품 300여만원 상당을 남수단공화국 체육국에 기부한 것이 계기가 돼 이뤄지게 됐다.서울시와 남수단올림픽위원회, 공연세상은 지난 2월, `남수단 스포츠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수단의 스포츠발전과 남수단 사회에 꿈을 심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이번 연수는 남수단올림픽위원회 소속 지도자들이 종목별 산하 단체 및 서울시청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 과정을 참관하고 선수 지도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한 협약 내용에 의해 이뤄졌다. 임흥세 남수단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육상, 복싱, 축구, 핸드볼, 탁구, 태권도, 유도, 배구, 농구 등 9개 종목 18명의 스포츠 지도자로 구성된 연수단은 WK리그, 전국종별탁구선수권,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등을 참관하고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 한국스포츠개발원, 서울시청사, 한국민속촌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단은 서울시청 수영팀 소속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의 `장애인 수영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강의와 `한국스포츠의 이해와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한국체육대학교 윤영길 교수의 특강 등 서울시체육회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도자 연수를 통해 남수단의 스포츠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남수단 등 어려운 나라의 스포츠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일본 희귀 상어 ‘메가마우스’ 발견…환태평양 불의고리 이상징후?
    ㆍ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다…7월 22일 개막 확정
    ㆍ토트넘 손흥민, 출전 한것도 안한것도 아냐…맨날 종료직전 투입
    ㆍ“다리 품격있다” 스무살 어린 여군 성희롱한 갑질 중령...몰카까지 ‘충격’
    ㆍ안젤리나 졸리, 난민 걱정에 식사거부? 몸무게35kg `뼈만 앙상`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美 증시, S&P500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

      24일(현지시간) 약보합으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거래시간 단축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S&P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하며 산타랠리 시도에 나섰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경 S&P...

    2. 2

      "엔비디아, 인텔 18A 공정서 칩 생산 테스트 후 계획 중단"

      엔비디아가 최근 인텔의 최첨단 공정인 18A 생산 공정을 이용해 칩을 생산하려던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두 명의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인텔의 1.8나노미터...

    3. 3

      美, 지난주 실업수당청구 예상밖 감소…고용부진은 지속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예상밖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용 부진으로 12월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2월 20일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