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첫공개, 멤버들 더 독해졌다…안재현 상상이상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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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서유기2’가 첫 방송부터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요즘 청년` 안재현과 `옛날 아재` 강호동의 상반된 캐릭터, 그리고 멤버들의 어두운 과거 등 이들의 솔직하고 독해진 입담이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나영석 PD가 만드는 `신서유기` 시즌2(이하 신서유기2)는 19일 오전 첫 공개됐다. `을왕리, 신(新)전설의 시작`부터 `삼장법사 정하기! 삭발 주인공은?`, `달콤살벌한 동침! 요괴 첫날밤`, `NAK-0 사건편`, `NAK-0 레이스 해결편` 등 5편의 영상이 온라인에 먼저 소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과 은지원, 이수근 등 기존 멤버 3명에 입대한 이승기 추천으로 합류한 안재현까지 네 멤버가 을왕리의 한 팬션에서 처음 만난 뒤 공항으로 출발해 쓰촨성 청두 숙소에 닿기까지의 모습을 그렸다.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제2대 삼장법사에게 삭발해야 하는 `특권`을 부여,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또 청두 공항에 내린 직후에는 카메라 3대만 달랑 두고 모두 철수, 숙소까지 찾아오게 했다. 멤버들이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자 트렁크 2대를 한국으로 보내버리는 `독함`도 보여줬다.특히 ‘신서유기2’ 1~5회에서는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안재현의 매력이 주로 부각됐다.안재현은 강호동을 보자마자 "강호동 하면 `1박2일` 시절 폭력적인 모습이 생각난다. 피해자는 생각이 안 난다"는 인사를 건넸고, 강호동은 마치 예비 사위를 대하듯이 사는 곳과 가족관계, 고향 등 호구조사를 했다.이수근의 과거 불법 도박과 강호동의 세금 문제, 은지원의 이혼 등 멤버들의 흑역사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은 이수근에게 "큰일 한번 치르면 기억이 안나재"라며 동병상련의 처지임을 드러냈고, 이수근은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안재현에게 "결혼에 대해서는 (이혼한) 은지원에게 물어봐야 해"라고 농담을 던졌다.`신서유기2`는 온라인에서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계속 지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신서유기2`는 이날부터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티빙과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된다. 재편집을 거친 TV판도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희귀 상어 ‘메가마우스’ 발견…환태평양 불의고리 이상징후?ㆍ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다…7월 22일 개막 확정ㆍ토트넘 손흥민, 출전 한것도 안한것도 아냐…맨날 종료직전 투입ㆍ“다리 품격있다” 스무살 어린 여군 성희롱한 갑질 중령...몰카까지 ‘충격’ㆍ안젤리나 졸리, 난민 걱정에 식사거부? 몸무게35kg `뼈만 앙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