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로 불리는 일본에서 잇단 강진으로 41명이 숨진 가운데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16일(현지시간) 규모 7.8 강진이 발생해 최소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에콰도르에서 16일 오후(현지시각)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후 에콰도르 로사 자르테에서 서쪽으로 56㎞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코레아 대통령은 이미 강진으로 수십 명의 희생됐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는 지난 14일 밤 규모 6.5 강진이 발생한 뒤 16일 새벽 규모 7.3의 2차 강진이 발생하며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