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이재정 경기교육감, 팽목항 찾아 '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입니다' 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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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은 이날 '흩날리는 꽃잎으로 가득한/ 이렇게 아름다운 그 날의 봄이 다시 왔지만/ 당신들을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로 시작하는 '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입니다' 제하의 헌시도 분향소에 남겼다.
이 시는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 우리는 다시 당신들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약속합니다/ 새로운 교육으로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로 끝을 맺었다.
이 교육감의 분향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함께 했다.
경기교육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을 열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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