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이러한 요구가 (총선 결과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총선 결과에 대한 청와대의 이러한 입장에는 20대 국회가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과 경제 활성화 입법을 뒷받침해주길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총선 전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북한 핵 문제와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만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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