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구에서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 이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나 개표가 늦는 지역이나 경합 지역은 자정께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다봤다. 이번 선거에서는 막판까지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초박빙 지역이 많아 일부 지역은 자정 이후에나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 등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이 '1인 2표제' 방식을 통해 선출된다. 총 의원 수는 19대 총선과 같지만 지역구 의원이 6명 늘어나고 비례대표가 그만큼 줄었다.
이번 선거에서 여야는 모두 '심판론'을 내걸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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