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음악대장`이 MBC `일밤-복면가왕` 최초로 6연승을 달성했다.반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의 연승에 시청자의 눈이 고정됐다.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은 15.3%의 시청률로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음악대장`은 이날 제27대 가왕 결정전 무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강렬한 록 사운드로 편곡해 저음과 고음을 오가며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줬다.그의 무대가 끝난 뒤 김구라는 "이렇게 오래 연승을 하면 누구는 `재미가 없다. 그만 내려와라`한다"며 "그런데 음악대장은 호감이다. `이젠 좀 그만했으면` 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평가했다.이어 유영석은 "뮤직이 아니고 매직이다. 20주 30주 롱런해도 되는 가수"라며 "여름까지 쭉 갔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지난해 2월 故 신해철의 곡으로 첫 승을 거뒀던 `음악대장`은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유력시되고 있다. `음악대장` 특유의 가창력이나 넓은 음역대, 폭발적인 고음과 체격 등이 하현우와 거의 일치한다는 이유 때문이다.한편 이날 6연승을 거둔 음악대장은 "오늘은 제 생애 가장 큰 축제다. `서태지와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내 우상이었다. 추억을 되새기며 불렀다. 여러분도 함께 즐기셨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인도 불꽃놀이 폭죽 폭발, 102명 사망ㆍ350명 부상 ‘아비규환’ㆍ사람이 좋다 유현상 "아내 최윤희 팬이던 PD, 내 앞에서 CD를..."ㆍ최홍만, 후배 도발에도 ‘함구’...목청 높이는 권아솔, 진짜 이유는?ㆍ외국인, 3월 주식·채권 5개월만에 매수세 전환ㆍ‘학부모와 성관계’ 40대 교사, 이번엔 女제자에 “알몸 사진 달라” 요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