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OLED 장비업체 대규모 수주 기대…삼성디스플레이, 2년간 10조 투자 전망"-현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8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 관련 주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들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전날 AP시스템 HB테크놀로지 등은 삼성디스플레이 6세대 플렉서블 OLED 추가 신규투자로 추정되는 수주공시를 했다"며 "다만 고객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으로 계약자와 수주 금액은 지난 1월 대규모 수주와 마찬가지로 다음 달 31일까지 공시를 유보했다"고 설명했다.

    수주 금액 내용 등이 유보된 이유는 대규모 투자로 인한 효과를 바로 산정하기 어려웠기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OLED 장비업체들이 '백지공시' 형식을 통해 수주를 발표하는 이유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6세대 플렉서블 OLED 투자규모로 인한 명확한 수주금액 산정과 장비의 일괄발주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 2년간 월 생산능력 기준으로 최소 12만장(10조~14조원) 이상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4월 현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전략고객의 플렉서블 OLED 잠재수요가 기존 예상을 크게 웃돌아서다.

    김 연구원은 "AP시스템 테라세미콘 에스에프에이 등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OLED 장비업체들은 향후에 최소 분기 1회 이상 대규모 신규수주가 예상, 장기 수주의 방향성은 우상향으로 매우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SK증권,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직책자 인사

      SK증권은 2026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직책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3부문·총괄, 20본부, 3실이었던 기존 조직을 3부문·총괄, 23본부로 개편했다.IB 총괄 내엔 기존 두 개 본부를 세 개로 확장했다. 성과 중심 영업조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패시브영업본부도 신설했다. SK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실, 정보보호실, 감사실을 본부로 승격했다"며 "내부통제 조직을 강화해 고객 중심 경영을 한다는 취지"라고 했다. ◎승진<전무>▷멀티애셋운용본부장 박진남 <상무>▷기업문화본부장 이대현 ▷감사실장 조해용<상무보>▷경영혁신부문 이사대우 김성무 ▷기업금융2부장 임국현◎신규선임<이사대우>▷리스크관리부장 김도연 ▷채권금융부장 김양진 ▷기업금융1부장 연명필 ▷금융소비자보호실 부장 이규동 ▷ECM1부장 이세호 ▷Biz시스템부장 정용익 ▷대구금융센터장 조대희 ▷ECM3부장 최영진◎보임변경▷ECM본부장 이종호 ▷감사본부장 조해용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강성호 ▷정보보호본부장 김기원 ▷기획재무본부장 김성무 ▷법인영업본부장 김준한 ▷패시브영업본부장 박근환 ▷기업금융2본부장 임국현 ▷강남금융센터장 김수한 ▷경인지점장 이규동 ◎보직임명▷광주지점장 장지용 ▷디지털금융부장 한미영 ▷IB1부장 최신형 ▷법인영업부장 정경식 ▷패시브영업부장 박지환 ▷기업분석2부장 나승두 ▷총무부장 안승환 ▷상품솔루션부장 김경환 ▷신기술투자부장 신동재 ▷IT개발기획부장 박시성 ▷금융소비자보호부장 김미영 ▷정보보호부장 최성호 ▷감사부장 백봉현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2. 2

      SK증권, 조직개편·인사 단행…"성과중심 체계 강화"

      SK증권은 2026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직책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SK증권은 기존 3부문 총괄, 20본부, 3실 체제를 3부문 총괄, 23본부로 개편했다. 성과 중심 영업 조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IB 총괄 내 기존 2개 본부를 3개 본부로 늘렸다. 또 패시브(Passive)영업본부를 신설했다.아울러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실, 정보보호실, 감사실을 본부로 승격했다. SK증권은 이를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SK증권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도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승진>◇ 전무▲박진남 Multi Asset운용본부장◇ 상무▲이대현 기업문화본부장 ▲조해용 감사실장◇ 상무보▲김성무 경영혁신부문 이사대우 ▲임국현 기업금융2부장<신규선임>◇ 이사대우▲김도연 리스크관리부장 ▲김양진 채권금융부장 ▲연명필 기업금융1부장 ▲이규동 금융소비자보호실 부장 ▲이세호 ECM1부장 ▲정용익 Biz시스템부장 ▲조대희 대구금융센터장 ▲최영진 ECM3부장<보임변경>▲ECM본부장 이종호 상무 ▲감사본부장 조해용 상무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강성호 상무보 ▲정보보호본부장 김기원 상무보 ▲기획재무본부장 김성무 상무보 ▲법인영업본부장 김준한 상무보 ▲Passive영업본부장 박근환 상무보 ▲기업금융2본부장 임국현 상무보 ▲강남금융센터장 김수한 상무보 ▲경인지점장 이규동 이사대우<보직임명>▲광주지점장 장지용 부장 ▲Digital금융부장 한미영 부장 ▲IB1부장 최신형 부장 ▲법인영업부장 정경식 부장 ▲Passive영업부장 박지환 차장 ▲기업분석2부장 나승두 연구위원 ▲총무부장 안승환 부장 ▲상품솔루션부장 김경환 부장 ▲신기술투자부장 신

    3. 3

      [마켓PRO] SOXL 쓸어담은 서학 개미…'반도체 일시 조정' 베팅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디렉시온 반도체 하루 3X(티커 SOXL)’를 집중 매수했다. 반면 플루언스에너지(FLNC)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서학개미 고수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SOXL, 팰런티어테크(PLTR), 브로드컴(AVGO)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SOXL은 미 반도체 관련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오라클과 브로드컴의 실적 관련 실망으로 반도체주 가격이 동반 급락하자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10% 급락한 영향으로 SOXL은 14.51% 떨어진 41.71달러로 마감했다.서학개미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PLTR은 183.57달러로 2.12% 하락했다.AVGO는 11.43% 급락해 거래를 마쳤다. AVGO는 지난 11일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AI 칩 마진이 높지 않다고 언급하며 실망 매물을 불렀다. 호크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2025회계연도 4분기(8~10월)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AI 부문이 비AI 부문보다 총마진이 작다”고 말했다. 반대로 뉴욕증시에서 같은 날 서학개미 고수들의 순매도가 몰린 종목은 FLNC, 비트마인이머전테크놀로지스(BMNR), 네비우스그룹(NBIS) 순이었다. 세 종목 주가는 각각 이전 거래일 대비 -13.96%, -9.17%, -6.99% 변동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