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나홍진 감독 "천우희, 날 데리고 장난치나 싶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곡성` 나홍진 감독이 천우희의 첫인상 대해 털어놨다.`곡성` 나홍진 감독은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 제작보고회에서 천우희와 첫만남에 대해 “무서웠다”면서 “예전부터 천우희라는 배우가 연기를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나홍진 감독은 “첫 만남 때 시나리오를 전달하고 대사를 한번 읽어 달라고 부탁했다. 천우희가 아랫배에 힘을 딱 주더니 허벅지가 돌처럼 굳는 느낌을 줬다”며 “대사를 여유롭게 가지고 노는데 나는 ‘날 데리고 장난을 치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다"고 회상했다.이어 나홍진 감독은 “황정민을 처음 볼 때 굉장히 무서웠는데 황정민보다 천우희가 더 무서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곡성’은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과 그것을 풀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5월 12일 개봉.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늘 날씨] 전국 곳곳 돌풍동반 많은 비…낮부터 그쳐ㆍ설현 “우영 택연 도와줘요”...일본 남성 공략 본격화 ‘예쁜건 기본’ㆍ‘12세 수준’ 3급 장애인 “도와주겠다” 속여 성폭행, 임신, 낙태수술까지ㆍ황정음 ‘두근두근’ 류준열에게 반했나? “둘 사이 어울려”ㆍIS “내일은 런던·베를린·로마”…새 처벌 협박 영상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