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자회사 스킨애니버셔리를 통해 사후면세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씨그널엔터의 자회사 스킨애니버셔리는 다음 주 서울 용산구 청암동에 화장품 전문 사후면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스킨애니버셔리는 지난해 5월 용산구 청암동 소재 건물을 90억원에 상장사 이스타코로부터 인수, 사후면세점 운영을 위해 준비 해왔다. 이번 사후면세점은 총 3층, 1545.16㎡ 면적이다.

씨그널엔터 측은 "올해 스킨애니버셔리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더불어 사후면세점까지 더해지면 사상최고의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