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 전 간행된 간호교과서, 문화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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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전 한국에 온 여성 선교사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가 발간한 간호교과서가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문화재청이 6일 밝혔다.
서울 장로회신학대에 있는 간호교과서는 1908년과 1910년 상권과 하권이 각각 출간됐으며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에 설립된 간호사양성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됐다. 문화재청은 “두 권 모두 잘 보존돼 희소가치가 있다”며 “20세기 초반의 의학역사는 물론 한글로 번역된 의학용어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서울 장로회신학대에 있는 간호교과서는 1908년과 1910년 상권과 하권이 각각 출간됐으며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에 설립된 간호사양성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됐다. 문화재청은 “두 권 모두 잘 보존돼 희소가치가 있다”며 “20세기 초반의 의학역사는 물론 한글로 번역된 의학용어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