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특징주] KT&G,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에 `상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G가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오전 9시12분 현재 KT&G는 어제보다 1.84% 상승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T&G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10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2,715억원을 15% 가까이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홍 연구원은 "올해 국내 담배 수요는 10~11%대의 회복세도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홍삼부문 매출도 1조원 돌파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상진과 열애 중인 김소영 "무엇이 서로 똑같을까" 대체 뭔일?ㆍ“태국 여성 있어요” 부산 사하구 유흥가 불법 성매매 실태 ‘충격이야’ㆍ공민지 ‘굿바이’ 소식에 중국도 ‘충격’..“2NE1 탈퇴 이후는?”ㆍ‘태양의 후예’ 中 공급사, 함박웃음...“송중기 송혜교 고마워요”ㆍ어머니 시신 ‘용산 A 아파트’ 6개월간 미라 상태 방치한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에어프레미아, 나리타 취항 3년간 47.9만명 수송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 3년간 총 47만8653명의 탑승객을 수송하며 평균 91.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다수의 국적 항공사가 운항 중인 대표적인 경쟁 노선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새로운 대안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도별 실적을 보면 △1년차(2022.12~2023.11) 13만5113명(456편) △2년차(2023.12~2024.11) 16만4740명(557편) △3년차(2024.12~2025.11) 17만8800명(584편)으로, 여객 수와 운항 편수 모두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합리적인 가격에 중·장거리 수준의 좌석 편의성과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프레미아의 하이브리드 전략이 ‘가심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현재 주6회 운항 중인 인천~나리타 노선에 화요일 임시편을 추가해 주7회 데일리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요일 임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15분 출발하며, 귀국편은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5분 출발하는 일정이다. 다만 임시편 특성상 운항 스케줄은 변동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노선에서도 3년간 안정적인 탑승률을 유지한 것은 에어프레미아의 시장 포지션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노선 특성에 맞는 서비스와 운항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 2

      시너지, 럼클룬 에너지와 업무협약…"해외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에너지 딥테크 기업 '시너지'(대표 장권영)는 아일랜드 에너지 전문기업 '럼클룬 에너지'와 1MW 규모 모듈형 데이터센터 전력 최적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데이터센터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데이터센터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추진됐다. 국내 에너지 기술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시너지는 해당 프로젝트에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CVR'과 자체 전력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시너지 관계자는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시너지가 확보한 CVR 및 AI 기반 전력 효율 기술이 해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라며 "럼클룬 에너지와의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유럽 내 다양한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요구가 동시에 확대되는 현재 시장에서 AI 전력 효율 기술은 필수적이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시너지는 이전부터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장권영 대표는 에너지 수요관리의 단기 계약 구조가 가진 한계를 파악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15~20년 장기 계약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회사는 장 대표의 혁신적 모델이 대규모 철강기업 및 글로벌 가전사 등 대기업 고객 확보로 이어졌으며 발전 공기업과 견고한 파

    3. 3

      美 인플레 둔화 이것 때문이었나…대도시 고급아파트 임대료 하락

      미국 일부 대도시에서 임대료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 고급 아파트 공급이 급증하면서 고소득 임차인들이 새 아파트로 이동했고, 이 여파로 기존 아파트 임대료까지 끌어내린 결과다.블룸버그는 23일(현지시간) 부동산 리서치업체 코스타 자료를 활용해 미국 평균 임대료가 11월 기준 전월 대비 0.18%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15년여 만에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이다. 임대료 하락은 오스틴, 덴버, 피닉스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플로리다 네이플스와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 등 휴양지에서도 가격 조정이 이어졌다.임대료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신규 고급 아파트 공급이다. 최근 수년간 고급 주거 단지가 대거 들어서면서 여유 자금을 가진 임차인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동했고, 공실을 피하려는 기존 아파트 집주인들이 임대료를 낮추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오래된 일반 시장형 아파트의 임대료는 최대 11%까지 떨어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임대료 규제와 보조금이 적용되는 ‘공공 임대 주택’보다 더 저렴해졌다.블룸버그는 ‘고급 주택 공급은 전체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통념을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도시는 임대료가 크게 하락한 반면,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도시는 임대료 변동이 거의 없었다.전국다세대주택협회(NMHC)의 샤론 윌슨 제노 회장은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은 명확하다”며 “주택 공급이 늘어나면 임대료는 내려간다”고 말했다.이번 변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형성된 주택 시장 구조와도 맞물려 있다. 팬데믹 당시 미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