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경기 가평 행현1리 산촌생태마을 등 전국 19개 마을을 '2016년 산촌 6차산업 육성사업' 마을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임업진흥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312개 산촌생태마을을 선정 대상으로 했고, 이중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조형 6차산업화에 앞장설 수 있는 마을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마을은 컨설팅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고, 사업 기획과정 자문 이후에는 마을사업 추진역량과 6차산업화 계획의 평가를 통해 마을별로 최고 4000만원 내외로 예산을 차등 지원 받는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맑고 청정한 물과 공기, 힐링 복지 등의 공간으로 산촌마을이 부각되고 있다" 며 "올 한해도 창조경제 정책기조 바탕위에 임업 산촌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