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파경 / 사진 = 한경DB
정겨운 파경 / 사진 = 한경DB
배우 정겨운(34)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30일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겨운은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정겨운이 이혼 소송 중인 건 맞다. 나머지 상황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왜 이혼 소송에 이르게 됐는지 자세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한 매체는 정겨운 아내 서 씨가 "이혼은 정겨운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재산과 관련된 가압류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정겨운은 한 살 연상의 모델 출신인 서 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3년 연애 끝에 2014년 4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해 충격을 안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