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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발연,“부산 시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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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기 시민연구원’ ‘제12기 청년프론티어’ 모집
    활동지원비, 상금, 연구사업 참여, 인턴 우선 채용 등 혜택

    “부산 시민과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부산발전연구원(BDI, 원장 강성철)은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실용적․창의적 정책을 제안할 ‘제8기 BDI 시민연구원’과 ‘제12기 BDI 청년프론티어’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시민연구원은 부산시정에 필요한 실용적인 정책제안을 모집한다. 부산 시민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안과제 심사 후 최종 5명의 시민연구원을 선발한다. 시민연구원은 5개월간 활동한다. 개인과 팀 활동을 종합해 오는 11, 12월 최종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청년프론티어는 정책제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며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비청년프론티어 10개 팀(팀당 2인 이상)을 모집해 1개월 활동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발한다. 5개 팀은 5개월간 활동한다. 공모주제는 부산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으로 자유 주제다. 부산지역 만 35세 이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연구원과 청년프론티어 참가자에게는 활동지원비, 수료증,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 팀은 부산발전연구원 각종 연구사업 참여, 인턴 우선 채용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www.bdi.re.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51-860-8708)에게 문의.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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