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유하나·이용규
사진=방송화면/유하나·이용규
이용규·유하나 부부가 '오마베'에 합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이용규-유하나 부부의 첫 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이용규는 이날 '오마베'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화이글스 야구선수 이용규다 제 아내는 유하나, 아들 이도헌의 아빠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후 구르기 시범을 보이던 도헌이는 침대에서 잘못 떨어져 유하나의 걱정을 샀고 "괜찮아? 목으로 떨어지지 말고 옆으로 떨어져라"라며 유하나가 조심스럽게 도헌의 머리를 살피는 장면이 공개됐다.

아빠 이용규와 함께 구르기 시범을 보인 도헌은 아빠의 품에 안겨 침대로 굴렀고 "한 번 더"라고 외치며 즐거운 모습으로 방 이곳저곳을 뛰어 다녔다.

이어 유하나는 "저희 아들은 에너지가 너무 넘친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좋은 에너지로 가득차 있고 열정적이고 자기 주장도 강하고 욕심도 많고 참 많이 이용규라는 사람을 닮은 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마베'에서 유하나는 음식을 준비하던 중 칼에 손을 다쳤고 인터뷰에서 "저희 남편이 리액션이 좀 무뚝뚝하다 연애때는 분명히 안그랬다. 4년 정도 살다보니 알겠더라. 그래서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라고 남편 이용규의 무뚝뚝한 반응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