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체육회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 후 제1차 이사회를 25일 8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부회장 4명 선임, 정관 개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이사회는 대한체육회 정관 및 제규정 제정, 공동회장 업무분장, 리우 올림픽대회 선수단장 선임 보고 등 총 8개의 보고사항을 접수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부회장 4명 및 이사 1명 보선, 조영호 사무총장 및 최종삼 선수촌장 임명 동의, 이사회 자문기구(14개 분과위원회) 구성, (사)대한수영연맹 관리단체 지정, (사)대한야구협회 관리단체 지정, 정관 개정, 2016년도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등 7개 심의사항을 의결했다.대한체육회는 공동회장 업무분장 결정 및 임원 선임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공동회장의 업무분장은 김정행 회장이 국제체육과 NOC위원장의 직무를 담당하고, 강영중 회장은 국내체육 업무를 담당키로 했으며, 인사·직제·예산 등의 업무는 상호 협의해서 처리키로 했다.또한 조양호, 김재열, 박재갑, 신정희 이사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보선 이사에는 김경숙 이화여대 체육학과 교수를 선임했다.사무총장에는 조영호 전 대한배구협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선수촌장에는 최종삼 전 동아시아유도연맹 회장을 임명했다.이사회 자문기구인 학교체육위원회, 스포츠클럽육성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등 14개 위원회 구성은 공동회장에게 위임해 구성토록 의결했다.또한 이사회는 정관 및 회원종목단체규정, 시도체육회규정, 회장선거관리규정,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등 16개 기본 규정과 직제규정, 인사규정 등 14개 사무국운영규정, 스포츠영웅선정규정, 전국종합체육대회규정 등 35개 규정·지침 등을 원안대로 접수했다. 정관 개정은 IOC 최종 수정 의견이 어제 밤에 접수돼 한글 번역과 검토를 한 후 시간 일정상 이사회의 서면결의를 받아 4월 5일 임시대의원총회에 상정해서 처리키로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16리우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장에 임명됐다. (사진 = 대한체육회)오는 8월 5일 개막하는 2016리우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장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현대산업개발 회장)을 선임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올림픽종목(축구)경기단체장, 국내외체육발전공헌도, 스포츠외교능력, 강한 리더십 등을 갖춰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또한 이사회에서는 보조금 지원 중단에 따른 재정악화, 비위 행위로 인한 임원 구속 등 집행 기능의 원만한 운영 불가, 통합 일정에 따른 수영연맹 통합 차질을 감안해 정관 제11조에 따라 (사)대한수영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키로 의결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대한야구협회도 잦은 집행부 교체 및 협회 내 분쟁, 재정 악화, 체육단체 통합 추진 일정 차질 등의 사유로 관리단체로 지정키로 의결했다.관리단체로 지정된 종목단체의 경우 해당 단체 임원이 당연 해임되며, 모든 권리 및 권한이 정지돼 체육회가 동 단체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또한 2014년 7월 15일 구 대한체육회 제10차 이사회에서 관리단체로 지정됐던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은 지난 2월 19일 지창식 회장을 선임해 관리단체 지정을 해제했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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