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팀명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해 ‘오늘부터 우리는’과 `시간을 달려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여자친구는 “여성들에겐 여사친(여자사람친구)과 같은 느낌, 이성에겐 여자친구처럼 사랑스럽고 그런 느낌”이라고 팀명의 의미를 설명했다.이어 “처음에 소속사에서 팀명을 들었을 때 굉장히 당황스럽고 끔찍했다”며 “여자친구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단어다보니 검색도 잘 안될 것 같고, 걸그룹 이름인지 진짜 여자친구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여자친구 외 후보로 세계평화, 페퍼민트 등이 있었다”며 “여자친구인걸 감사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성현과 열애 박민지, ‘록마니아’..요즘 웨딩 화보가 대세라며?ㆍ분당 예비군 실종자 `이럴수가`...목맴사 결과에 `경악`ㆍ나경원 "부정입학 의혹 거짓" 반박...최승호 PD `재반박` 역공!ㆍ명왕성 얼음행성 "뉴호라이즌스 대박이야"..우주 비밀 속속 전해!ㆍ10대 女후배 감금·성매매, 한 달 간 28차례 ‘몹쓸 짓’ 충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